비야디, 강력한 마진 유지 ‘매수’ - JP모건

  • 등록 2023-12-05 오전 2:44:06

    수정 2023-12-05 오전 2:44:06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DY)가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최대의 배터리 전기 자동차 생산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배런스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비야디 주가는 약 1% 상승한 53.49달러를 기록했으며 테슬라 주가는 0.55% 하락한 237.53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닉 라이 JP모건 애널리스트는 비야디가 향후 강력한 마진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야디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70달러로 제시했다.

비야디를 다루는 월가 애널리스트의 94%가 매수 의견을 보이고 있다. 테슬라의 매수 의견 비율은 약 44%다.

비야디는 11월 30만1000대가 조금 넘는 승용차를 납품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1% 증가한 수치다. 이중에는 약 17만대의 완전 배터리 전기 자동차(BEV)가 포함돼있다.

4분기 첫 두 달 동안 비야디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5% 증가한 약 33만6000대의 BEV를 공급했다.

이러한 성장률로 비야디는 4분기 50만대 이상의 BEV를 공급하며 테슬라를 앞지를 전망이다. 테슬라는 약 47만5000대를 인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화사, 팬 서비스 확실히
  • 아이들을 지켜츄
  • 오늘의 포즈왕!
  • 효연, 건강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