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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2~18일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서울 아파트 거래건수는 55건이다. 평균 거래금액은 6억1203만원이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거래 사례를 살펴보면 서초구 서초동 삼풍아파트 전용 79.47㎡가 16억5000만원(6층)에 팔렸다. 거래가격은 8~9월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달 1층과 2층 물건이 각각 16억5000만원에 팔린 적이 있고 8월에도 15억8000만~17억원에 5건의 거래가 성사됐다.
금천구 독산동 금천롯데캐슬 골드파크1차 아파트 전용 72.52㎡는 7억9000만원(13층)에 팔렸다. 지난달 초 23층 물건이 같은 금액에 거래된 바 있다.
영등포구 영등포동 영등포푸르지오 전용 59.91㎡는 6억6700만원(5층)에 팔렸다. 지난 8월에 같은 5층 물건이 팔린 가격과 같다. 9·13 대책 직전과 비슷한 가격 수준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