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스템은 2025년 중순 가동을 목표로 하며, 딥엘의 연구용 컴퓨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CEO 야렉 쿠틸로브스키는 “딥엘은 연구 중심의 회사로, 이번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투자는 고객에게 인정받는 언어 AI 툴을 지속적으로 혁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슈퍼스케일 생성형 AI 학습 및 추론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데 최상의 성능을 제공한다.
딥엘의 이번 구축은 세 번째 엔비디아 DGX 슈퍼팟 사례로, 기존의 딥엘 머큐리(DeepL Mercury)보다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딥엘 머큐리는 지난해 스웨덴 데이터센터에 구축되었으며, 이번 슈퍼팟 구축도 같은 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딥엘은 현재 포춘 500대 기업의 절반과 젠데스크, 닛케이, 코세라 등과 함께 10만 개 이상의 비즈니스 및 정부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언어 장벽을 허물어 국경을 초월한 협업을 돕고 있다. 최근에는 뉴욕에 신규 기술 허브를 개소하고, 번역 품질에서 GPT-4, 구글, 마이크로소프트를 능가하는 차세대 대규모 언어 모델을 공개했다.
딥엘은 2017년 설립 이후, 언어 장벽을 허물고 전 세계 기업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