랙스페이스, 실적 예상치 상회 불구 연간 손실 확대…주가↓

  • 등록 2024-03-14 오전 2:59:08

    수정 2024-03-14 오전 2:59:08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랙스페이스테크놀로지(RXT)는 지난 분기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연간 기준으로 손실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오후 1시 45분 기준 랙스페이스테크놀로지의 주가는 전일대비 16% 하락한 1.85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랙스페이스는 지난 4분기 순이익이 28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기록한 순손실 2억1400만달러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지난 분기 주당순이익(EPS)은 0.13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주당순손실 0.04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9% 감소한 7억1970만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7억1470만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랙스페이스는 연간 기준으로 순손실이 8억3780만달러로 확대됐으며, 매출은 29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회사는 채권자 그룹과 비공개 채무 교환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약 3억7500만달러 규모의 순부채를 상환했다고 전했다.

또한 랙스페이스는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강화하기 위해 2억7500만달러의 신규 자본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아마르 말레티라 랙스페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로 재무 상태가 크게 강화되고 기술 솔루션을 통해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뒷받침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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