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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7차 건축위원회에서 ‘가락현대53동 소규모재건축사업(송파구 가락동 161-2번지)’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2026년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연면적 1만1484㎡, 지하 3층~지상 24층 규모로 주거동 1개 동과 부대복리시설로 조성되며, 공동주택 69세대 2가지 타입(전용 58?82형)을 도입했다.
아울러 친환경 녹색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옥상과 입면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기로 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올해도 속도감 있는 소규모재건축 추진을 통해 노후 저층주거지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주택을 원활하게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