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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프룰루 협곡 국립공원
안탈리아 도심에서 85km 떨어진 코프룰루 협곡은 쾨프리차이 강의 청록색 물이 흐르는 경이로운 자연 그 자체이다. 자연의 아름다움, 숨 막히는 풍경, 수많은 자연 속의 액티비티로 매년 많은 방문객을 맞이하는 코프룰루 협곡은 1973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길이 14km, 높이 100m가 넘는 코프룰루 협곡은 또한 튀르키예에서 가장 긴 협곡 중 하나이다. 협곡을 따라 흐르는 쾨프리차이 강에서는 래프팅, 낚시, 수영과 같은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강 외에도 주변 지역에서 수상 스포츠뿐만 아니라 트레킹과 암벽 등반, 사이클링, 식물 및 야생 동물 관찰, 캠핑, 고원 여행과 지프 사파리도 즐길 수 있다. 코프룰루 협곡 국립공원은 식음료 시설과 휴식과 숙박을 위한 강변의 캠핑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공원 근처 목조 방갈로는 호스텔로 사용된다.
코프룰루 협곡은 튀르키예에서 두 번째로 긴 산책로인 성 바오로 길의 거점 중 한 곳이다. 서유럽에 기독교를 전파하기 위해 성 바오로가 걸었던 길을 따라가는 이 경로에서 협곡과 더불어 강의 서쪽에 있는 고대 도시 셀게도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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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흘라라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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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파피쉬티 협곡
아라파피쉬티 협곡은 아이딘, 데니즐리 및 물어라 지방의 경계에 위치한다. 인체기즈 협곡으로도 알려져 있다. 악사이 만에 의한 침식으로 형성된 협곡은 진정한 자연의 경이로움과 탐험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길이 6km, 높이 380m인 아라파피쉬티 협곡에는 로마와 동로마 시대의 도시 유적이 있다. 페르시아 지역의 것으로 추정되는 2,500년 된 신비한 무덤도 협곡에 있으며, 악사이 만의 물에 의해 형성된 동굴과 알렉산더 대왕의 군대가 건설한 역사적인 케메르 다리(Kemer Bridge)도 있다. 특정 구간에서는 보트로 협곡을 탐험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보트 투어는 일반적으로 90분에서 2시간 동안 지속됩니다. 보다 활동적인 액티비티를 원한다면 트레킹 트레일도 가능하다. 두 가지 유형의 여행 모두 놀라운 풍경과 함께 손길이 닿지 않은 천혜의 자연 속에서 진행된다.
현재 9월 기준, 한국인은 튀르키예 입국 시 별도의 코로나 관련 서류 준비 없이 자가격리 없는 입국이 가능하다. 튀르키예 정부는 6.1일부로 튀르키예 입국 시(육로, 항공로, 해상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제출 및 미접종자의 경우 PCR 음성 결과지 또는 신속 항원 검사지 제출 의무를 해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