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미국 내 에너지가격이 하락하면서 1250억달러(약 138조원) 규모의 소비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분석했다고 온라인 경제매체 마켓워치가 1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기름값 지출 부담이 줄어든 가계가 자동차나 다른 물품을 사는 쓴다는 것. 사실상 중산층의 세제혜택을 준 효과를 내고 있다는 의미다.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2.68달러 수준까지 하락했다. 지난 6월 이후 28%나 급락한 것이다. 최근 국제유가가 급락하고 있어 휘발유 가격 하락할 것이란 게 골드만삭스의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