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5~6일 이틀간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이동점포 ‘뱅버드’를 운영한다. 5일은 12시부터 오후 8시, 6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뱅버드에서는 예금상담, 통장정리, 신권교환 업무가 가능하며 신권을 담을 수 있는 추석 복(福) 봉투를 무료로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ATM기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신권을 인출할 수 있어 신권교환을 위한 대기시간도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도 5일과 6일 하남 만남의광장 휴게소 (중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서민금융 상담과 신권교환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 5일까지 개인과 기업, 기관 고객 등 전 고객을 대상으로 일반권 자기앞 수표 발행 수수료인 장당 400원을 면제한다.
IBK기업은행은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와 서울 춘천고속도로 가평 휴게소에 이동점포를 배치한다. 5일 하루만 오후 12시에서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대구은행은 5∼7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대체휴일인 오는 10일에는 대구시 수성구 수성동 2가 은행 본점 주차장에서 이동점포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석 연휴에 점포는 열지 않지만 은행 자동화기기(CDㆍATM), 전화상담실, 인터넷뱅킹 등은 평일과 마찬가지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