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업계 Brand New `LG전자, 3D PC 출시` 外

  • 등록 2010-07-26 오전 7:35:54

    수정 2010-07-26 오전 7:35:54

[이데일리TV 성문재 기자] 앵커: 이번 주에 새로 출시된 신제품 소식을 알아보는 업계 브랜드뉴 시간입니다.

관련 내용 성문재 기자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3D TV에 이어서 3D PC가 출시됐군요? 

기자: 올해는 3D의 한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LG전자는 지난 19일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노트북과 데스크톱, 모니터 등의 3D PC 풀라인업을 선보였습니다.

LG전자는 기존의 노트북에 3D 기술력을 더한 엑스노트 R590과 R570 시리즈를 소개했는데요.

15.6인치 3D LED LCD를 적용했고 500기가바이트의 하드디스크를 장착햇습니다.

가격은 160만 원에서 190만 원대입니다.

또 모니터의 경우 LG전자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3D 모니텁니다. 23인치 크기로 국내 최초로 풀HD 3D를 구현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습니다.

앵커: LG전자는 앞으로 3D를 통해 PC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죠?

기자: LG전자는 3D PC를 통해 세계 PC시장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이번 주에 국내 출시된 3D PC는 다음주부터 유럽과 러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으로 출시지역이 확대됩니다.

LG전자는 올해 세계시장 규모를 20만대 정도로 추정했는데요, 내년에는 110만대, 오는 2015년에는 1000만대를 넘어 1400만대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LG전자는 3D 노트북시장이 점차 성장해 데스크톱 시장을 따라잡을 것으로 분석했는데요,


이에 따라 내년에는 3D 노트북 비중을 30%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게임과 교육, 영화, 방송 등 콘텐츠업체와 제휴를 통해 `3D 콘텐츠 에코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 녹취 : 이태권 / LG전자 마케팅팀장 ]
""외국 업체에서는 출시가 됐지만 국내 업계에서는 최초고요, 타업체들도 동반해서 따라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컨텐츠업계와 같이 가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시장성이 있다고 하면 시장을 더 키우기 위해서 여러 업체들이 진입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요, 저희들이 먼저 움직였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앵커: 이번에는 수입차시장으로 가볼까요? 창립 200주년을 맞은 푸조가 신차를 선보였군요?

기자: 푸조는 지난 20일 창립 20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인 밀레짐207CC와 207GT를 출시했습니다.

전면부는 기존 207모델보다 좀더 부드러움을 강조했구요, 크롬으로 장식된 몰딩은 바디 컬러와 같은 색상으로 바꿔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고자 했다는 것이 푸조측의 설명입니다.

유로5 기준을 만족시키는 1.6리터 엔진이 장착됐고, 최고 출력 120마력에 연비는 리터당 13.8km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차량 리모컨으로 창문을 닫을 수 있는 원격제어 윈도우 시스템과 차선 변경 시 방향지시 레버를 한번만 작동시키면 방향등이 작동했다 자동으로 종료되는 원터치 방향지시기능 등이 기본으로 장착됩니다.

밀레짐 207은 스페셜 에디션 모델이기 때문에 올해까지 200대만 판매되고요, 기존 모델보다 500만 원 정도 저렴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에 따라 해치백 모델인 207GT는 2590만원, 컨버터블인 207CC는 3410만원에 판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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