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시스,PG업계 구조조정에 중장기 수혜- 동양

  • 등록 2003-09-08 오전 8:22:38

    수정 2003-09-08 오전 8:22:38

[edaily 김세형기자] 동양종합금융증권은 8일 이니시스(35600)에 대해 PG업계의 구조조정으로 인해 중장기적인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동양증권은 "지난달 불거진 PG(Payment Gateway:전자지불서비스)업체들의 카드깡 불법거래 적발사건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돼온 PG 업계의 구조조정을 앞당김과 동시에 중장기적으로는 업계 1위(MS 33%수준)인 이니시스의 시장 내 지위를 더욱 확고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즉, "금감원은 PG업체들의 불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자본금 5억원 이상의 기업에 한해 등록의무화를 추진하고 있어 소규모 업체들의 퇴출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이니시스와 KS-NET, 데이콤 등 업계 수위업체들의 시장지배력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규제강화와 전체시장의 위축에 따른 영향이 불가피해 보이지만 이번 뉴스는 이니시스에 부정적이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상반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매출의 경우 7, 8월에는 6월 대비 20∼30%가량 증가하는 등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신규사업 진출에 따른 비용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지만 중장기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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