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홀리데이 시즌 부진 일시적 ‘비중확대’-모건스탠리

  • 등록 2024-10-04 오전 12:43:25

    수정 2024-10-04 오전 12:43:25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모건스탠리는 3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닷컴(AMZN)에 대해 이번 홀리데이 시즌 주가가 흔들릴 수 있지만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밝혔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브라이언 노박이 이끄는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경쟁이 치열한 홀리데이 시즌에 예상되는 할인이 단기 불확실성을 더욱 증폭시킨다”고 전했다. 모건스탠리는 “아마존이 마진에 부담을 주고 이익성장을 저해하는 저가의 필수품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4분기 이자와 세금 공제 전 이익(EBIT)이 월가 예상치보다 약 1%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모건스탠리는 그러나 “이로인해 주가가 하락할 수 있지만 이는 매수 기회”라고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예상치를 하회하는 영업이익으로 인한 어려움은 일시적이며 필수품에 집중하는 것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끄는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모건스탠리는 아마존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하고 목표가를 210달러로 책정했다.

이날 오전 11시 26분 기준 아마존의 주가는 1.44% 하락한 182.1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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