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펄, 역사상 2번째로 높은 분기 매출 달성…주가 4%↑

  • 등록 2024-07-25 오전 2:53:51

    수정 2024-07-25 오전 2:53:51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134년 역사의 미국 종합금융사 스티펄 파이낸셜(SF)은 2분기 강력한 실적과 하반기 낙관적 전망에 힘입어 24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스티펄의 주가는 4.27% 상승한 85.88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스티펄의 2분기 매출은 12억2000만달러로 예상치 11억8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전년대비 16% 증가한 수치로, 스티펄은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60달러로 예상치 1.54달러를 웃돌았다.

스티펄은 시장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든 사업 부문에서 하반기 실적이 상반기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스티펄은 특히 자문 사업에서 지속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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