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0.98달러(1.2%) 상승한 배럴당 82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9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0.77달러(0.9%) 오른 배럴당 85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시장은 미국 재고 데이터를 통해 시장이 타이트해지고 있다는 기대를 확인하고자 지켜보는 모습이다.
최근 국제 유가는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휴전 협상 재개 및 허리케인 베릴로 인한 원유시설 피해 등의 우려에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