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P&O 크루즈 오스트레일리아와 통합…주가 5%↑

  • 등록 2024-06-05 오전 3:27:19

    수정 2024-06-05 오전 3:27:19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크루즈 업체 카니발(CCL)이 P&O 크루즈 오스트레일리아를 카니발 크루즈 라인으로 통합할 것이라고 발표한 후 4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카니발의 주가는 5.25% 상승한 16.85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카니발은 내년 3월까지 통합을 완료를 예정이며 이는 자사 주력 브랜드의 생산 능력을 늘리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이라고 밝혔다.

이번 통합으로 P&O 크루즈 오스트레일리아 브랜드는 철수하고 P&O의 퍼시픽 인카운터와 퍼시픽 어드벤처 등 두 척의 선박은 카니발 크루즈 라인으로 브랜드가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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