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쇼트' 투자자 마이클 버리, ‘금·재생에너지’ 담고, ‘아마존·알파벳’ 팔았다

  • 등록 2024-05-17 오전 4:21:19

    수정 2024-05-17 오전 4:21:19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2008년 금융 위기를 예측한 전설적인 투자자 마이클 버리 (Michael Burry)의 투자회사 사이언 에셋 매니지먼트가 최근 13F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벤징가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이언 13F 증권의 총 시장 가치는 9,460만 달러에서 1억 349만 달러로 증가했다.

펀드 활동에는 5개의 신규 매입, 11개의 기존 포지션 추가, 14개 주식의 완전 매각이 포함되었다.

마이클 버리의 2024년 1분기 매수 상위 목록을 보면, 금과 청정에너지 부문의 가치 상승에 대한 그의 기대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그는 1분기 미국의 아마존과 알파벳 두 거대 기술 기업 주식에 대해서는 완전한 매도 포지션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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