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ICT 기술동향 공유하는 ‘SKT TEB 컨퍼런스’ 개최

구글, IBM 등 글로벌 IT기업 및 학계 전문가 200여 명 초청
AI/IoT/빅데이터/보안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현황 및 전망 토론
  • 등록 2018-10-21 오전 6:49:05

    수정 2018-10-21 오전 6:49:0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19일 열린 ‘SKT TEB 컨퍼런스’에서 SK텔레콤 진요한 데이터머신 인텔리전스 그룹장이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서울 반포에 위치한 세빛섬에서 사내 전문가들과 글로벌ICT 기업 및 학계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New ICT 분야의 기술과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SKT TEB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TEB(Tech Expert Board)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보안 등 New ICT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과 전문 지식을 보유한 SK텔레콤의 사내 전문가 집단이며, 현재 100여 명이 TEB 멤버로 활동중이다.

SK텔레콤은 ‘17년부터 TEB를 운영 중이며, 특허 출원, 우수 전문가 포상제 운영, 학회 활동 및 연구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SK텔레콤의 새로운 기술과 기존 산업 분야와의 다양한 융합 사례를 소개하고, 참가자들과 자유로운 인적 네트워크 및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강연자로AI 알고리즘 분석 및 최적화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문병로 교수와 AI 융합기술 분야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융합과학부 이교구 교수, 김성훈 네이버 클로바 AI 리더 등이 참석해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하고 AI분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IBM, 구글 등 글로벌 ICT 기업의 에반젤리스트들과 함께 IoT, 빅데이터 등 분야별 패널토의도 진행한다. 각각의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5G 시대에 펼쳐질 미래상에 대해 토의했다.

SK텔레콤 기업문화센터 문연회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융복합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기술 교류가 활성화되어야 하고, 기술 전문가의 역할과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며 “SK텔레콤 전문가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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