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새누리당 ‘손톱밑 가시뽑기’ 특별위원회(손가위)는 27일 첫 현장방문으로 부산·경남 일대 중소·중견기업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손가위는 중소·중견기업의 활동에 불필요한 규제를 검토해 9월 정기국회 입법에 반영토록 하기 위한 특위다.
손가위는 이날 오전 경남 통영에 위치한 재기중소기업개발원에서 현장 간담회를 진행한다. 재기중소기업개발원은 실패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기를 위한 동기부여와 컨설팅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이다.
손가위는 곧바로 부산 녹산공단에 위치한 부산기계조합으로 이동해 부산지역의 현장 목소리도 들을 예정이다.
손가위 위원장이자 당 정책위부의장인 안종범 의원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적극 반영해 소자본과 열정만으로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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