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디맥은 9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통해 2분기에 순손실 6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순손실 8억4000만달러보다 적자폭이 7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이로써 양대 국책 모기지 업체인 프레디맥과 패니메이에 대한 정부의 지원 규모는 총 1482억달러에 이르게 될 전망이다.
찰스 핼드먼 프레디맥 최고경영자(CEO)는 "높은 실업률과 기타 요인들로 인해 주택시장이 여전히 도전을 받고 있다"며 도움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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