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엔터테인먼트, 매출·마진 꾸준한 성장 전망 ‘매수’-골드만삭스

  • 등록 2024-07-23 오전 2:43:09

    수정 2024-07-23 오전 2:43:09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골드만삭스는 22일(현지시간) 네이버웹툰의 모회사 웹툰 엔터테인먼트(WBTN)에 대해 북미시장으로의 확장이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에릭 셰리던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웹툰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가는 62달러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제시된 목표가는 현재 주가 대비 무려 204%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10.62% 상승한 22.56달러를 기록했다.

셰리던 애널리스트는 13억달러 규모의 유료 콘텐츠 시장 기회, 4770억달러 규모의 광고 영역, 900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 등 다양한 시장에 노출된 점을 긍정적 촉매제로 언급했다.

셰리던 애널리스트는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2029년까지 연평균 19%의 매출 성장을 달성해 매출 규모가 약 35억달러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유료 콘텐츠의 지속적인 성장, 광고 수익의 가속화, TV쇼·영화와 같은 다양한 매체로의 지적재산권 활용에 의해 주도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마진은 올해 약 3%에서 2026년 약 14%, 2029년에는 약 17%로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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