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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회장은1999년 4월, 국내 최초의 초고속인터넷서비스인 ‘나는 ADSL’을 개통, 우리나라의 초고속인넷 시대를 연 주인공이다.
현역에서 은퇴한 뒤에도 83세라는 나이에 걸맞지 않게 최근 스타트업 (주)스마트논어를 설립해서 동양의 고전인 ‘논어’를 디지털화해서 청소년 인성교육과 함께 원로학자들과 힘을 합쳐 AI와 빅데이터기술을 이용한 로봇인성 교육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는 등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그는 18일 오후 2시부터 광화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되는 ‘정암 조광조 선생 서세 500주년 추모를 위한 서르ㅅ.ㅁ. 둥굴래 모임’을 주관했다.
이어령 교수 주도 ‘서르ㅅ.ㅁ.둥굴래 모임’ 학술행사
신윤식 ㈜스마트논어 회장은 “우리나라는 AI·5G 이동통신 등 4차 산업혁명의 파고가 거세지만 미국과 중국의 틈새에 끼여 AI 후진국으로 전락할 위기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은 1부~3부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창섭 서강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신윤식 ㈜스마트논어회장이 각각‘스마트논어’를 소개한 후 ‘스마트 논어의 서르ㅅ.ㅁ. 유통방안’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하고 진용옥 경희대 명예교수가 전방위 투영그림인 홀로그램 기술을 이용한 사유 구조 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제시한다.
‘서르ㅅ.ㅁ. 둥굴래 모임(공동대표 최은경 목사)’은 문화부 장관을 지낸 이어령 이화여대 명예석좌교수(87세)가 “지혜로 나아가는 소통 방식으로 올 곧 소리(훈민정음)를 전 세계어로 만들어 전 인류가 서로 사맛치는(相流通)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출범한 비영리 사단법인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