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스퍼, 새 암호화화폐 ‘하이콘 제네시스 블록’ 생성

“하이콘을 실물경제에서 활용하기 위해 기술개발하겠다"”
  • 등록 2018-01-07 오전 7:20:26

    수정 2018-01-07 오전 7:20:2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글로스퍼와 하이콘 로고 이미지
블록체인 전문기업 글로스퍼(대표 김태원)가 자체 암호화화폐 하이콘의 제네시스 블록을 1월 4일, 새벽 3시 15분에 생성했다.

비트코인의 제네시스 블록은 비트코인의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 가 2009년 1월 3일, 오후 18시 15분에 처음으로 만들었다. 제네시스 블록이란 암호화 화폐 발행에 있어 처음으로 만든 블록을 의미하며, 블록체인의 첫 번째 블록이다. 즉, 모든 블록체인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는 “비트코인의 제네시스 블록 탄생일과 맞추어 하이콘의 제네시스 블록을 생성한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GMT시간 기준으로 한국은 9시간이 빠르다.), 비트코인을 잇는 제 3세대 화폐로 나아가기 위한 첫 단계”라며, “하이콘을 실물경제에서 활용하기 위해 끊임없는 기술개발은 물론이고, 실증화폐로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로스퍼는 지난 9월 25일 국내시장을 대상으로 한, 1차 하이콘 ICO(Initial Coin Offering) 를 8시간 만에 마감했으며, 3.500비트코인(약 148억 원)을 유치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핀테크, 암호화 화폐 실증사업, 각종 정보관리 기술, SI등 광범위한 사업영역 및 일상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블록체인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500명의 인원을 수용한 대규모 행사(INFINITY PROJECT UNPACKED EVENT)을 성황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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