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M, 2Q 역대 최대 수송량·가이던스 상향…주가 22%↑

  • 등록 2024-08-20 오전 2:05:28

    수정 2024-08-20 오전 2:05:28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컨테이너 정기선 운송업체 ZIM 인티그레이티드 시핑 서비시스(ZIM)가 2분기 역대 최대 수송량을 기록하고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면서 19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ZIM의 주가는 22.32% 상승한 23.32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ZIM의 2분기 주당순이익은 3.08달러로 전년 동기 1.79달러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은 전년 동기 13억1000만달러에서 19억3000만달러로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엘리 글릭먼 ZIM 최고경영자(CEO)는 “홍해 위기로 인한 지속적인 공급 압박과 현재의 유리한 수요 추세가 결합돼 올해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보다 나을 것”이라고 밝혔다.

ZIM은 연간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가이던스를 기존 11억5000만~15억5000만달러에서 26억~30억달러 범위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ZIM 이사회는 또 다음달 5일 주당 93센트의 배당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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