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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해외시장에 진출하려는 중소기업들은 각 국가 및 산업분야에서 요구하는 인증, 인증규격에 맞는 제품개발, 인증 테스트를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부담으로 인해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올해 선정된 51개 과제는 신규수출(27개 과제)과 수출국 다변화(24개 과제)다. 선정된 기업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기계소재분야 과제가 가장 높은 비중(29.4%)을 차지했다. 전기전자와 바이오의료(각 19.6%), 정보통신(13.7%), 화학(9.8%), 에너지자원(7.8%) 순으로 나타났다.
전기전자분야의 ‘편광 자동 분석 조절 영상감시장치’ 개발 과제는 유럽인증(CE)획득을 통해 유럽과 미국 조달시장에 판매 예정이다.
원영준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중소기업들의 인증 획득 소요 비용과 기간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도와 신규수출과 수출국 다변화 시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