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모든 것' 내달 6일 코엑스에서 확인하세요"

내달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려
서울트래블마트와 한국국제관광전 통합해
50여 지자체, 1400여개 사업체 참석
  • 등록 2019-05-16 오전 6:00:00

    수정 2019-05-16 오전 6:00:00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 포스터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울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관광박람회가 열린다.

서울시와 코트파는 오는 6월 6~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SITI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그간 개최해 온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와 코트파의 한국국제관광전(KOTFA)이 통합·종합관광박람회로 거듭난 것이다.

이번 박람회의 슬로건은 ‘올어바웃 트래블’(All About Travel)이다.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관광)와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 관광),인트라바운드(내국인의 국내 관광) 등을 총망라하다. 트래블마트·관광홍보전시회가 동시에 한곳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관광박람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한국관광공사·한국관광협회중앙회·서울관광재단 등이 후원한다.

올해는 중국을 비롯한 50여 개국과 서울시 등 50여 지자체·그리고 국내외 1400여 개 관광사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무료로 펼쳐진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적으로 열리는 인바운드 트래블마트에는 세계 각국 200개 여행사와 국내 지자체, 1100여 관광사업체가 참여해 일대일 상담을 진행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계약도 추진한다.

또 국내·외 업체끼리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스탠딩 미팅 형식의 네트워킹 행사와 관광상품을 홍보하는 공개 프레젠테이션도 마련했다. 국내관광업계와 세계시장과의 비즈니스 교류를 적극 지원한다 .해외여행사를 대상으로 서울·경기·인천·강원·충북·대구·경북을 둘러보는 당일 및 1박2일·2박3일 일정의 팸투어도 곁들여진다.

이 밖에도 여름휴가를 앞두고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인트라바운드 트래블마트도 펼쳐진다. 아웃바운드 트래블마트에는 마카오·몰타·러시아·필리핀·스리랑카·스페인 등 해외 70개 여행사가 참가신청을 했다.

서울국제트래블마트 행사장 전경


중국·러시아·중동 등 해외 바이어 50여 업체와 국내 50여 업체가 참가하는 ‘서울의료관광국제트래블마트’와 국내외 100개 업체가 참가하는 ‘서울관광산업채용박람회’도 열린다. 모모푸쿠·힐튼 월드와이드 인터내셔널·클룩 등 해외 30여 관광사업체와 국내 70여 관광사업체가 참가하는 채용박람회에서는 취업정보를 제공은 물론·즉석면접을 통해 현장 채용도 실시한다.

코엑스 1층 A홀에서 진행되는 관광홍보전은 관람객에게 국내외의 생생한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공연·경품 이벤트가 진행되는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축제의 장이다. 국내 지자체와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티웨이항공 등 관광사업체들이 홍보부스를 설치했다.

중국을 비롯해 그리스·인도·인도네시아·스페인·방글라데시·마카오·캄보디아·카자흐스탄·이집트·폴란드·몽골·짐바브웨·페루·네팔·이란 등 50여 국가가 홍보부스를 설치한 해외홍보관도 볼거리다.

허베이성·닝샤후이족자치구·랴오닝성·헤이룽장성·상하이·장쑤성·허난성·후베이성·후난성·구이저우성·섬서성 등 11개 성이 참여하는 중국홍보관은 지역별 테마관광과 함께 중국의 전통문화를 선보인다.

필리핀·스리랑카·대만·모스크바·괌 등은 전통공연단이 참가·전통공연을 펼친다. 전시장은 △관광홍보존(A홀) △트래블마트존(B1홀) △서울의료관광국제트래블마트존(E홀) 등으로 구성한다. 부대행사로는 △서울관광산업채용박람회 △의료관광포럼 △한국관광혁신대상 시상식 △해외바이어 대상 관광설명회 △바이어-셀러 네트워킹 △바이어 팸투어 등이 함께 열린다.

제33회 한국국제관광전 전시장 전경(사진=코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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