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적 단기자금 유출입 적절 대응"-재경부

  • 등록 2000-04-05 오후 12:02:42

    수정 2000-04-05 오후 12:02:42

재정경제부는 5일 앞으로 외환자유화가 성공적으로 정착되도록 투기적인 단기자금 유출입에 대해 적절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경부는 또 지난해 4월 조치한 1단계 외환자유화가 당초 우려됐던 부작용이 없이 순조롭게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앞으로 시장모니터링 기능 강화등을 통해 외환시장 안정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1단계 외환자유화 조치이후 선물환거래를 통한 헤지거래가 늘어나 외환거래규모가 크게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현물,선물환 일평균 거래량은 98년 10.9억달러에서 올 1분기에는 29.2억달러로 늘어났다. 재경부는 또 홍콩,싱가폴 등의 역외 선물환시장(NDF)은 국내 외환시장과의 상호 연계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외환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는 선물환거래의 실수요원칙을 폐지함으로써 국내 금융기관도 제한없이 역외선물환시장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NDF환율(3개월물 평균)과 현물환율(기준환율 평균)의 차이가 98년만하더라도 44원에 달했으나 1분기중에는 1원안팎으로 격차가 크게 해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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