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스, 지속된 매출 부진에도 순이익 성장에 주가↑

  • 등록 2024-08-29 오전 2:55:26

    수정 2024-08-29 오전 2:55:26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백화점 체인 콜스(KSS)는 핵심 사업의 지속적 약세로 5분기 연속 매출 부진을 이어왔지만 순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28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콜스의 주가는 1.94% 상승한 19.98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콜스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52센트에서 59센트로 증가하며 예상치 44센트를 넘어섰다. 총매출은 4.2% 감소한 37억3000만달러로 예상치 38억1000만달러를 밑돌았다. 예상치를 하회하는 매출 실적은 5분기째 이어지고 있다. 동일 매장 매출은 5.1% 감소했으며 매출 총 이익률은 판매 비용이 매출보다 더 많이 감소하면서 전년 동기 39%에서 39.6%로 상승했다.

톰 킹스버리 콜스 CEO는 “2분기 더 많은 신규 고객을 유치했고 전체 거래량이 증가했다”면서도 “동시에 고객들이 지출에 더 신중한 모습을 보이며 매출이 압박을 받았다”고 밝혔다.

콜스는 연간 EPS 가이던스를 1.25~1.85달러에서 1.75~2.25달러 범위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나 동일 매장 매출 성장 가이던스는 1~3% 감소에서 3~5% 감소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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