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X 팔콘 9 로켓, 비행 중 고장으로 조사…운항 중단

  • 등록 2024-07-13 오전 5:09:28

    수정 2024-07-13 오전 5:09:28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12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전일 스페이스 X의 팔콘(Falcon) 9 로켓은 비행 중 고장이 발생한 후, 사고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운항이 중단됐다.

이는 스페이스X의 주력 항공기에 있어 드물게 발생하는 사고였다.

″스타링크 그룹 9-3″으로 명명된 이 임무는 11일(현지시간) 저녁 캘리포니아의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되었으며, 저궤도로 향하는 20개의 위성을 운반하고 있었다.

로켓의 하부 1단계(부스터)는 예상대로 작동한 후 착륙 했지만, 로켓의 상부 2단계는 계획대로 엔진을 재점화하지 못해 파괴되었다고 CEO 일론 머스크가 설명했다.

머스크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현재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엔진 RUD가 발생했다”고 밝혔는데, RUD는 “rapid unscheduled disassembly”로 폭발적, 파괴적 사건을 지칭하는 데 사용하는 용어다.

이후 업데이트에서 회사측은 엔진 고장이 2단계에서 액체 산소가 누출된 후에 발생했다는 점을 추가적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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