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사회공헌위, '미래 꿈나무' 어린이위한 사회공헌활동 활발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지역 사회와 상생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사각지대 후원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미래 희망인 어린이들의 교통안전과 어린이들이 살아갈 더 건강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활동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대표적인 활동은 세계 최초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모바일키즈다. 메르세데스-벤츠 독일 본사에서 2001년 개발한 후 전 세계 13개국 160여만명의 어린이가 참여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출범 첫 해인 지난 2014년 국내 교통 실정에 맞게 재구성해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적은 사회복지기관과 지역 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의 중요성과 위기상황 시 예방·대처법 등의 맞춤형 체험교육을 진행해왔다.

메르세데스-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7년부터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교통안전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캠페인 플레이더세이프티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으로 오프라인 교육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안전한 교통문화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교통안전 그림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5가지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을 주제로 포스터를 그려보아요’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횡단보도 앞 우선멈춤 △스쿨존 30km 이하 서행 △불법 주정차 금지 △우회전 시 우선멈춤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를 세부 주제로 참가를 원하는 전국 초등학생과 어린이는 오는 5월 15일까지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공식 홈페이지에 그림을 촬영 또는 스캔해 접수하면 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단법인 녹색어머니 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스쿨존 내 교통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3월 캠페인을 통해 시속 30km 준수와 횡단보도 앞, 우선멈춤 등의 안전 관련 메시지가 적힌 깃발 2000개를 제작해 서울시 14개 구 초등학교와 서울경찰청에 전달했다.

전달된 안전 깃발은 스쿨존 내 녹색어머니 중앙회의 교통안전계도 활동에 활용되며 스쿨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질서를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녹색어머니 중앙회와 협약을 통해 어린이들의 등·하굣길의 안전을 위한 지원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주변 스쿨존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눈높이 환경교육 프로그램 그린플러스키즈도 시행하고 있다. 그린플러스키즈는 탄소중립 실천 환경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쉽게 이해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체험형 눈높이 교육이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출범 이후 누적 기부금은 약 350억원으로 수입차 업계 최고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