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봉천역에서 마을버스를 이용해 15분 정도면 닿는다. 바꿔 말하면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 있는 역세권 단지는 아니다. 봉천동의 지형적 특성상 단지 내 경사도 꽤 있는 편이다. 평수 대비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5일 관악드림타운(동아) 아파트 전용 114.75㎡(4층)가 5억5900만원에 팔렸다. 공급면적 141㎡(42평)로 방 4개, 화장실 2개를 갖춘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격이 6억원에도 못 미친다는 것은 가격적 메리트가 있다는 뜻이다.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단지와 가깝다는 것은 장점이다. 이 단지의 서편에 붙어있는 구암초등학교를 졸업하면 단지 북측 맞은 편 구암중학교로 진학하게 된다. 구암중학교는 관악구 일대에서 가장 선호받는 학교 중 하나다. 구암중학교 옆에는 구암고등학교가 있다.
강남 접근성이 용이해 강남권으로 출근하는 직장인에게는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기준 강남역까지 30여분, 여의도역까지는 40분, 을지로입구역까지는 45분 정도 소요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