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오현주 선임기자] 로봇 태권브이가 하늘을 질주하고 있다. 매화꽃이 매달린 가지를 잘라 양손에 쥐고. 어디로 향하는지는 모르지만 무엇을 할지는 안다. 꽃가지 내려놓은 곳에 화합을 심을 작정인 거다. 작품명도 거침없다. ‘평화를 위해’(For Peace·2017).
내달 9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로11길 갤러리사이서 여는 개인전 ‘상상정원’에서 볼 수 있다. 캔버스에 아크릴. 117×73㎝. 작가 소장. 갤러리사이 제공.
등록 2017-10-30 오전 12:10:00
수정 2017-10-30 오전 9:17:11
|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오늘의 주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