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제 2회 이데일리 글로벌 헬스케어 시상식’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한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산재근로자의 조속한 직업 현장 및 사회 복귀를 위해 지난 1997년 설립됐다.
| 근로복지공단 외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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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국 10개 병원(인천, 안산, 창원, 대구, 순천, 대전, 태백, 동해, 정선, 경기)을 운영 중이다. 또 산재근로자 직업복귀를 위해 6개 병원(인천, 안산, 창원, 대구, 순천, 대전)에서 작업능력평가 및 작업능력강화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 병원은 매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국내 최적의 재활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특수재활 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작업능력평가시스템, 무중력감압치료기, 척추심부근 강화훈련기(Huber), 척추안정화 훈련시스템(3D 뉴턴), 등속성운동평가장비, 공압식 운동장비 등 최신 첨단장비를 운영중에 있다.
특히, 인천병원, 대구병원에서는 민간의료기관에서 투자를 기피하는 수중재활치료시설을 설치해 높은 수준의 수중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로봇재활치료시스템 등 최첨단 장비를 운영 중이며 지속적으로 이를 확충하고 있다.
또한 공단 직영병원에서는 산재근로자를 위한 요양·보상에서부터 직업·사회복귀까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재활서비스인 통합재활시스템(One-Stop)을 구축해 민간병원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