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미국법인 본사, 텍사스州로 이전.."세금 등 비용절감"

  • 등록 2014-04-28 오전 7:08:36

    수정 2014-04-28 오전 7:08:36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회사 도요타가 미국 캘리포니아 서남부 도시 토런스에 뒀던 미국법인 본사의 상당부분을 텍사스주 댈러스 근교의 플래이노로 이전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미국 판매부문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이전 기간은 2년이 소요될 전망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도요타는 이같은 계획을 직원들에게 28일 밝힐 예정이다.

블룸버그통신은 “도요타 미국법인 본사 이전으로 미국내 최대 자동차시장인 캘리포니아주는 타격을 받을 것”이라며 “릭 페리 텍사스 주지사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페리 주지사는 도요타에 낮은 세율과 규제 완화를 약속하며 텍사스주로의 본사 이전을 반복적으로 제안해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학교에 요정 등판
  • 홀인원~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