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000270)는 지난 26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 파크 미디어 씨어터에서 정의선 기아차 사장, 제프 폴라드 호주오픈조직위원장, 스티브 우드 호주오픈조직위원회 CEO 및 전세계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주오픈 재계약 조인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매년 대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중국 상하이,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 등 테니스 인기가 높은 주요 거점에 경기를 중계하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 호주오픈 길거리 응원 프로모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인 '기아 아마추어 호주오픈 테니스대회(KAAO)'를 계속 추진하고 호주오픈 대회 공식 차량의 공급도 재계약 기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기아차가 더욱 더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로 성장해 갈 호주오픈 대회와 함께 전세계 테니스 팬들과 고객들의 마음에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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