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리브, 자동차 산업 매출 약세로 2Q 실적 부진…주가 10%↓

  • 등록 2024-07-20 오전 3:08:55

    수정 2024-07-20 오전 3:08:55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스웨덴 자동차 안전 부품 제조업체인 오토리브(ALV)가 자동차 산업 매출 약세로 2분기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19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오토리브의 주가는 10.49% 하락한 97.1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8개월만에 최저치이며 2020년 3월 18일 12.9% 하락한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오토리브의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1.93달러에서 1.87달러로 감소하며 예상치 2.20달러를 하회했다.

순매출은 1.1% 감소한 26억1000만달러로 예상치 27억3000만달러를 밑돌았다.

에어백, 스티어링 휠 및 기타 제품의 판매는 0.6% 감소한 17억5000만달러에 그쳤으며 안전벨트 제품 및 기타 제품의 판매는 2.2% 감소한 8억58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오토리브는 유기적 매출 성장에 대한 연간 가이던스를 5%에서 2%로 낮췄다. 오토리브는 또 조정 영업 이익률에 대한 가이던스를 약 10.5%에서 9.5~10%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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