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O, WWE ‘로우’ 넷플릭스서 독점 공개…주가 17%↑

  • 등록 2024-01-24 오전 12:49:30

    수정 2024-01-24 오전 12:49:30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월드 레슬링 엔터테인먼트(WWE)와 얼티밋 파이팅 챔피언십(UFC)의 모기업인 TKO 그룹 홀딩스(TKO)가 WWE ‘로우(Raw)’를 10년간 넷플릭스(NFLX)에 독점 공개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23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TKO의 주가는 17.81% 상승한 91.20달러를 기록했다. 넷플릭스 주가는 1.07% 상승한 490.89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로우는 미국, 캐나다, 영국, 라틴 아메리카의 넷플릭스에서만 독점적으로 스트리밍되며 추후 시청 국가가 추가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최초 10년으로 넷플릭스는 계약을 추가로 10년 연장할 수 있으며 최초 5년이 지나면 계약을 중단할 수 있는 옵션을 갖게 된다.

넷플릭스는 로우 외에도 스맥다운, NXT, 레슬매니아, 서머슬램, 로얄럼블 등 WWE 쇼와 스페셜을 독점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마크 샤피로 TKO 최고운영책임자(COO)는 “WWE와 넷플릭스의 결합은 수년동안 중요하고 예측 가능한 경제성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벨라 바자리아 넷플릭스 최고콘텐츠책임자는 “방대하고 열정적인 다세대 팬층을 보유한 WWE 로우를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게돼 기쁘다”며 “넷플릭스의 도달 범위, 추천, 팬덤을 WWE와 결합함으로써 WWE의 청중과 회원들에게 더 많은 기쁨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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