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독감 복합백신 초기 임상 긍정적

  • 등록 2023-10-27 오전 1:47:11

    수정 2023-10-27 오전 1:47:11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화이자(PFE)와 바이오엔테크(BNTX)는 26일(현지시간)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혼합 백신의 초기 시험에서 긍정적인 데이터가 나왔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혼합 백신이 두 개의 독립형 백신과 비교한 테스트에서 좋은 성능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그들은 앞으로 몇 달 안에 3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애널리사 앤더슨 화이자의 백신 연구개발 책임자는 “이 백신은 한 번의 주사로 두 가지 호흡기 질환의 영향을 줄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예방접종 관행을 단순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화이자 주가는 1.3% 상승한 31.13달러를 기록했으며 바이오엔테크의 주가는 1.89% 상승한 97.05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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