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반값 매트리스 판매

  • 등록 2012-02-15 오전 6:00:01

    수정 2012-02-15 오전 6:00:01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이마트(139480)가 매트리스를 기존 상품의 절반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오는 16일부터 불가리아 테드베드(TED-BED)사로부터 수입한 원터치 독립 스프링 매트리스 1만개를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가격은 싱글사이즈 기준으로 13만9000원으로 기존 30만원대 상품의 절반 수준이다. 이마트는 이번엔 선보이는 매트리스는 3만5000회 충격테스트를 100점 만점에 99점으로 통과할 정도로 품질이 최고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 약간 단단한 매트리스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기호를 반영해 매트리스 강도를 10% 상향조정했다. 압축포장으로 개발돼 매장에서 구매 즉시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조승환 이마트 가구담당 바이어는 "이번 반값 매트리스는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좋은 상품을 구입 할 수 있도록 오랜기간 마련한 프로젝트"라며 "앞으로 매트리스는 물론 가구 전반적으로도 유통과 물류과정 혁신을 꾸준하게 이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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