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는 노트북(랩톱) 컴퓨터 수요 증가로 인해 PC 출하량이 3억6610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PC 소비는 12% 늘어난 2450억달러로 전망했다.
가트너는 지난해 12월 전망에서 2010년 PC 출하량과 소비가 각각 13%, 1.9%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지만, 이날 보고서에서 전망치를 높여 잡았다.
가트너는 한편 애플이 출시할 예정인 `아이패드`와 관련, 업계에서는 이 제품을 태블릿 PC로 봐야 할지 차세대 태블릿 기기로 봐야 할지 논란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제조업체들의 올해 태블릿 PC와 차세대 태블릿 기기 출하량은 최대 1050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