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전세계 PC 출하량 20% 증가 전망-가트너

  • 등록 2010-03-05 오전 1:49:15

    수정 2010-03-05 오전 1:49:15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올해 전세계 퍼스널컴퓨터(PC) 출하량이 전년대비 20% 가량 증가할 전망이라고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4일(현지시간) 밝혔다.

가트너는 노트북(랩톱) 컴퓨터 수요 증가로 인해 PC 출하량이 3억6610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PC 소비는 12% 늘어난 2450억달러로 전망했다.

가트너는 지난해 12월 전망에서 2010년 PC 출하량과 소비가 각각 13%, 1.9%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지만, 이날 보고서에서 전망치를 높여 잡았다.

가트너는 올해 전세계 모든 지역에서 PC 시장이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조지 쉬플러 가트너 리서치부문 이사는 "PC 업계는 신흥시장과 선진시장의 휴대용 PC 수요에 의해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휴대용 PC는 향후 30년 동안 전체 PC 성장세의 90%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트너는 한편 애플이 출시할 예정인 `아이패드`와 관련, 업계에서는 이 제품을 태블릿 PC로 봐야 할지 차세대 태블릿 기기로 봐야 할지 논란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제조업체들의 올해 태블릿 PC와 차세대 태블릿 기기 출하량은 최대 1050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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