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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관광기업 지원사업설명회’ 포스터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정부가 관광분야 스타트업과 벤처기업들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내용을 강화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2년 관광기업 지원사업설명회’를 28일 오후 2시 온라인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이번 설명회는 관광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업계 관계자들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는 관광기업에 대한 강화된 지원내용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지원 확대(총 11개소, 기존 5개소에서 신규 6개소) △관광기업 성장단계별(예비-초기-성장) 맞춤형 지원 강화(2021년 263억 원→2022년 285억 원) 등이 있다. 또 △투자유치(엑셀러레이터 연계) △혁신성장(관광기업 혁신바우처) △기술융합(관광플러스팁스) △해외진출(관광선도기업 글로벌 육성) 등 중점 분야별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엑셀러레이터는 중소기업부에 등록된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등 유망 초기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전문육성기관이다. 관광플러스팁스는 중소기업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이다.

설명회는 유튜브 ‘한국관광공사TV’ 채널로 실시간 중계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유튜브 실시간 댓글을 통해 사전 접수된 질의에 대한 답변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료집은 설명회 종료 후 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박윤숙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실장은 “관광기업 지원사업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보다 많은 기업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내용을 강화했다”며 “이번 설명회가 기업들의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와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