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라, 웹소설 작가 지원 정책 확대

  • 등록 2019-06-23 오전 7:11:27

    수정 2019-06-23 오전 7:11:2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웹소설 연재 플랫폼 조아라(대표 이수희)가 새로운 작가 지원 정책을 실행함으로써 조아라로부터 혜택을 받는 정책 지원 대상 작가의 수를 더 확대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새로운 작가 지원 정책인 ‘성실연재’ 운영에 나섰다. 성실연재는 조아라 정액제 서비스인 노블레스 카테고리에 매월 18일 이상 연재된 소설을 대상으로 하며 조아라는 해당 작품 홍보를 위한 이벤트를 지원하는 개념이다.

성실연재는 인기도나 계약 등 어떤 특정 조건도 두지 않고 월 18일간 연재를 지속하면 작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조아라의 성실연재 작가 지원 정책은 크게 3단계로 나눠진다.

성실연재 1단계 대상은 1개월 이내 18일 이상 연재된 소설로 독자들이 소설의 최신편에 가서 축하 댓글을 남기면 참여자 전원에게 1000마나(조아라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성실연재 2단계 대상은 2개월에서 5개월간 연속으로 매월 18일 이상 연재된 소설이다. 축하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여 참여하는 모든 이에게 후원 쿠폰을 증정한다. 성실연재 3단계 대상은 6개월에서 12개월간 연속으로 월 18일 이상 연재된 소설이 대상이 되며 후원 쿠폰을 2단계 보다 확대해 지급한다.

성실연재를 6개월 이상 유지한 소설 중 가장 많은 연재일을 기록한 상위 소설을 대상으로 조아라의 각종 프로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작가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주는 지원 방식 보다, 먼저 독자에게 혜택을 주어 그 혜택이 작가와의 연결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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