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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급 이상 현직자 중에서는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8억9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고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5억원을 신고했다. 황창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2억9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최하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9월2일부터 10월1일 사이 신분변동이 발생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50명에 대한 재산등록사항을 28일 자정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대상자는 신규 임용자 18명, 승진자 11명, 퇴직자 20명 등이다.
차관급 이상 현직자 중에서는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8억9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고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5억원, 이석수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 30억9700만원, 조세영 국립외교원장 8억2300만원의 재산을 각각 신고했다.
92억800만원 상당의 본인과 배우자 명의 예금도 보유 중이다.
이어 강현화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은 54억8000만원, 이석수 국정원 기조실장이 30억97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반면 황창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2억9000만원으로 공개 대상자 중 가장 낮은 재산을 신고했다.
이밖에 최향동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서부발전 상임감사(5500만원), 유정배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석탄공사 사장(5900만원) 등이 하위자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