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조용범 건국대 전자공학과 교수가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이하 진흥원) 신임 원장으로 선임됐다.
진흥원은 미래부 소관 연구개발 성과를 보급하고 사업화 촉진사업의 운영을 관리하는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이다.
조용범 신임 원장은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South Carolina 주립대에서 컴퓨터공학 석사 학위와 미국 케이스웬스턴리저브대에서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부터 현재까지 건국대학교 전자공학과 교수(처장, 학장 역임)로 재직하는 동안, 파라과이 대통령 비서실 IT 자문위원, 카자흐스탄 국립대학 IT 자문 교수 등의 활동을 했다.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10여개 개도국의 R&D 및 산업육성 관련 정책·마스터플랜(Master-plan)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해 국제협력 분야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