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억 들여 바닷가 마을 미관 개선

인천 강화, 전북 부안, 전남 고흥, 경남 하동, 울산 동구
  • 등록 2011-12-22 오전 6:00:00

    수정 2011-12-22 오전 6:00:00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정부가 220억원 가량을 들여 바닷가 마을을 보다 아름답게 꾸미는 사업에 나선다.

국토해양부는 인천 강화 선두마을, 전북 부안 궁항마을, 전남 고흥 구룡마을, 경남 하동 구노량마을, 울산 동구 주전마을 등 5개 지역을 대상으로 `해안마을 미관 개선 사업`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각 지자체와 협력해 2014년까지 222억원(국고 보조 111억원)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완공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수립한 해안권 발전 발전계획의 시범 사업으로 해안 마을의 각종 구조물, 가로, 생활공간, 자연환경 등의 경관 디자인을 개선·정비하는 것이다. `찾아오고 싶은 해안마을`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강화 선두마을의 경우 `고마워요! 선두갯벌마을`이라는 경관 테마를 선정하고 ▲해안나들길 만들기(나들길 쉼터, 바닥포장, 안내시설 조성) ▲커뮤니케이션 광장 만들기(어판장 광장 및 선착장길 조성) ▲해안마을 가꾸기(마을 진입부, 안길 및 도로변 정비) 등 사업을 한다.

국토부는 이 시범사업을 통해 아름답고 매력적인 해안공간 창출 노력이 모든 해안으로 확산돼 각 해안마을이 관광 명소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와 별도로 ▲전남 강진·완도·여수·순천·광양·고흥·보성, 경남 남해·통영·거제 ▲부산 ▲충남 태안·보령·당진 ▲강원 동해 ▲경북 경주 등 16개 시군에는 전망대 등을 설치하는 `해안경관 조망 공간 조성 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총 사업비는 90억원이며 내년 초까지 단계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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