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지난 9월 한 달간 재건축 아파트값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의 경우 전 달 대비 1.2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8월 0.03% 떨어진 것에 비해 1.3%포인트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지난 3.30대책 이후 줄곧 약세를 보였던 재건축이 지난 달 이후 다시 강세로 반전됐다.
경기도의 재건축 단지는 지난 한 달간 2.98% 올라 8월(0.85%) 보다 상승폭이 2.13%포인트 커졌다.
지역별로는 남양주시가 7.07%로 가장 많이 올랐고, 고양시 6.78%, 수원시 6.63%, 안산시 4.07%, 과천시 3.30%, 의왕시 3.10%, 광명시 2.48%, 안양시 2.30%, 군포시 2.27%, 평택시 1.51%, 성남시 1.41%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