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2일(현지시간) 오전 11시 기준 아틀라시안의 주가는 전일대비 13.78% 하락한 219.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아틀라시안은 지난 분기 주당순이익(EPS)이 전년 대비 62% 증가한 0.73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0.62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1% 성장한 10억6000만달러로 이 역시 월가 전망치인 10억2000만달러를 웃돌았다.
한편 아틀라시안은 이번 회계 3분기 총매출이 10억8500만달러~11억5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월가 컨센서스인 10억700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또한 연간 클라우드 부문 매출 성장이 28.5%~30.5%, 데이터센터 매출 성장이 36%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월가에서는 아틀라시안의 서버 고객이 클라우드 대신 데이터센터 사업 부문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고객들이 회사의 무료 플랜에서 유료 플랜으로 전환하기를 꺼리고 있다는 점에 대한 우려도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