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위험 여전"…연준, 제로금리 동결·양적완화 유지(상보)

"상당한 추가 진전 있을 때까지 채권 매입 늘릴 것"
  • 등록 2021-04-29 오전 3:17:10

    수정 2021-04-29 오전 3:24:48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본사. (출처=AFP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제로금리를 유지했다.

연준은 27~28일(현지시간)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를 0.00~0.25%의 제로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연준은 또 월 1200억달러의 채권을 매입하는 양적완화(QE)를 그대로 두기로 했다. 연준은 “완전 고용과 물가 안정 목표를 향해 상당한 추가 진전이 있을 때까지 채권 매입을 늘릴 것”이라고 했다. 연준이 제로금리와 양적완화를 유지할 것은 이미 예상됐다.

연준은 통화정책 성명을 통해 “인플레이션은 주로 일시적인 요인들에 위해 상승했다”며 “경제 전망에 대한 위험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했다. 연준은 다만 “백신 접종 확대와 완화적인 정책으로 경제활동·고용 지표들이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곧 기자회견을 열고 추후 통화정책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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