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도구 ‘뷰저블리’ 무료 오픈 베타

직관적인 데이터 분석 방식 제공
디자이너, 기획자, 마케터 등 데이터분석을 경험해 보지 않은 이들에게도 적합.
복잡한 인터렉션의 UX 데이터도 시각화
  • 등록 2018-03-04 오전 7:55:38

    수정 2018-03-04 오전 7:55:3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뷰저블리 서비스서비스 소개 화면
뷰저블리 활용 예시. 별도의 분리된 분석환경 없이, 사용자처럼 탐색하며 히트맵 데이터를 볼 수 있다.
글로벌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인 포그리트가 ‘뷰저블’에 이어 데이터 분석 환경의 차별화를 꾀한 ‘뷰저블리’를 3월 5일 오픈한다.

‘뷰저블리’ 오픈은 사용자의 데이터 분석의 허들을 낮추고, 인터렉티브 사용자경험(UI)환경도 시각화되는 데이터 분석에 중점을 뒀다.

새 서비스가 전과 비교해 달라진 점은 ▲반응형, 패럴렉스,적응형, SPA 의 데이터 분석 지원▲ 마우스 동작시에만 나타나는 숨겨진 UI의 데이터의 분석을 실시간 지원▲ 부담없는 도입비용 등이다.

이번 베타 버전에서는 서비스 모든 기능을 하루 2만 페이지뷰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데이터 분석을 시도해보고 싶지만, 이용 요금에 부담을 느꼈던 연구원, 학생, 중소 업체와 같은 곳에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필요로 하는 곳에 폭 넓게 제공한다는 목표다.

뷰저블리의 전신인 뷰저블은 기존 전문가만의 한정된 영역을 넘어 온라인 서비스에 관련된 모든 이들이 사용자 UX를 쉽게 적용하고 다룰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여, UX디자이너, 기획자들에게도 각광받은 바 있다.

박태준 대표는 “ 기존 뷰저블은 UX 분석과 개선을 아우르는 All-in-one 서비스였던 반면, 뷰저블리는 UX 분석에 있어 꼭 필요했던 부분을, 최소의 비용으로 제공하여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 문화가 온라인 산업 전반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미 뷰저블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뷰저블에 등록된 페이지에 대해서는 코드 설치 과정 없이 뷰저블리에 바로 웹 사이트를 등록할 수 있다. 뷰저블리는 공식 사이트에서 우리말 외에 영어, 일본어를 지원한다.

포그리트는 온라인 사용자의 UX 빅데이터를 정량적이며 시각화된 데이터로 다루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는 업체로 네이버 출신 엔지니어들로 이뤄진 글로벌 스타트업이다.

삼성전자, 네이버, 아모레퍼시픽, 제일기획, 신한카드 등 국내 유수 대기업과 일본의 대형 고객사를 갖고 있는, 이미 시장 검증이 끝난 기업이기도 하다.

히트맵을 활용한 UX 분석 방법을 다루는 인사이트 블로그(brunch.co.kr/@beusable)도 운영하고 있어 누구나 UX 분석을 쉽게 하도록 하는 활동도 적극적으로 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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