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혈주 주목받을 것"

  • 등록 2024-09-25 오전 12:54:26

    수정 2024-09-25 오전 12:54:26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향후 뉴욕증시에서 소형주가 의미있는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리처드 번스타인 얻바이저의 리처드번스타인 CEO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앞으로 몇달간 중형주와 소형주가 수익성장이 예상된다”며 “올해 말 또는 내년 초까지 특히 소형주의 경우는 매그니피센트7의 성장을 두배이상 앞지를 것”이라고까지 기대했다.

그는 이어 “이같은 소형주들의 실적이 특별히 이례적인 것은 아니지만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통화정책을 완화하는 시기에 나타나는 것은 다소 다른 경우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탈세계화에서 미국 경제 내에 중형주가 큰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세계화가 위축되면서 미국이 국가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반도체 뿐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미국 외 생산이 늘어나며 결국 미국의 무역적자는 늘어난 다는 점, 이 것은 엄청난 기회일 것”이라고까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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