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항공사들, 공급과잉 막기 위해 항공편 감축 이어갈 것”

  • 등록 2024-07-30 오전 2:57:10

    수정 2024-07-30 오전 2:57:10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도이체방크는 29일(현지시간) 공급 과잉 국면에 들어선 미국 내 항공사들이 운항편을 줄일 것으로 전망했다. 도이체방크의 항공전문 애널리스트인 마이클 리넨버그는 여름철 여행 수요가 강했음에도, 항공사들은 요금 인하를 단행했고, 수익 감소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항공사들은 지난주에 업계 역사상 가장 큰 용량의 항공편 운항 감축 단행을 발표하기도 했다.

리넨버그는 앞으로 몇 주 동안 항공편 추가 감축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내 항공사 경영진들은 여행 수요는 강하지만, 항공편 공급과잉으로 운임 인상을 철회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달 초에 발표된 미국 인플레이션 보고서에 따르면 6월의 미국 항공료는 1년 전보다 5.1% 하락했으며, 전달보다는 5.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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