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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올 한 해를 전체를 놓고 보면 S&T모티브는 여전히 뜨겁다. 올 1월2일 4만1150원으로 마감한 S&T모티브는 11월26일 95.1% 오른 8만300원이 됐다. 27일 종가 기준으로도 올 초보다 여전히 81.5% 오른 수준이다.
시가총액도 10월30일 처음으로 1조원을 달성한 이래 1조원 이상(11월27일 기준 1조759억원)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피 상장 기업 중 170위, 부산 지역 기업으로선 BNK금융지주에 이어 두 번째다. 특히 부산지역 제조업 중 1위다.
한국투자증권은 올 10월 말 S&T모티브를 전기차 수혜주로 꼽으며 목표주가를 7만1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 이후 11월 말까지 줄곧 이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김진우 연구원은 “2017년이면 연간 매출액 14억 달러 규모의 세계 100대 자동차 부품 진입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비슷한 시기 투자의견 ‘매수’, 12개월 목표주가를 8만4000원으로 내놨다. 또 이베스트증권은 11월 초 ‘업종 내 주도주로 떠오른다’는 평가와 함께 목표주가 10만원을 제시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앞으로의 성장성을 담보하는 신규 납품·수주가 풍부하다”며 “이들 대부분이 고마진 부품이라 앞으로의 외형과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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